송파구, 청소년 연극 경연대회 개최

2014-11-25     송파타임즈

 

송파구는 26일 오후 3시 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청소년들의 학교폭력·우정·성적 등 다양한 학교생활을 소재로 한 청소년 연극 경연대회 ‘잘 모르겠습니다’를 개최한다.

경연대회에는 잠신중 학생회 연극반의 ‘시나브로’, 정신영중 연극반의 ‘그해의 기억’, 풍성중 연극부의 ‘투명 소년의 반란’, 창덕여고 연극반 ‘아우성은 있었지만 소리는 없었다’, 잠실여고 연극부 ‘나는 아니야’ 등 총 5개 팀이 참여한다.

송파구는 지난 4월 총 10개 팀의 참가신청을 받아 10월24일 예선을 거쳐 5개 팀을 본선 경연작품으로 선정했다.

연극 내용은 실제 학교생활 속에서 생길 수 있는 갈등과 오해, 따돌림, 미래에 대한 고민 등 다양하다.

한편 구는 공연연출가·배우 등으로 심사위원을 구성, 공정한 심사를 거쳐 시상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참여팀 외에도 응원 학생들이 연극을 관람하며 공감하는 시간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