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호관찰 대상 청소년 영화 관람

2014-11-19     송파타임즈

 

법무부 서울동부보호관찰소는 19일 보호관찰 청소년들에게 영화 관람 기회를 제공했다.

문화체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실시한 이날 영화는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아동센터 유소년축구단 희망FC의 감동실화를 담은 ‘누구에게나 찬란한’ 이라는 제목의 다큐멘터리 영화.

영화를 본 보호관찰 대상 청소년들은 법무부와 한국축구국가대표협회가 공동 주관한 축구 힐링 프로그램에 참가, 6월부터 11월까지 송파여성축구장에서 윤상철 전 국가대표 감독의 지도를 받으며 축구를 배워 10월 열린 ‘숨은 드림 페스티벌 축구대회’에서 3위의 성적을 거뒀다.

배종상 소장은 “어려운 환경 때문에 꿈을 포기할 뻔 했던 ‘희망FC’ 아이들의 이야기를 보고 보호관찰 대상 청소년들이 꿈과 용기를 가지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보호관찰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체험활동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