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호관찰 청소년에 장학금 지원

2014-11-11     송파타임즈

 

법무부 서울동부보호관찰소는 10일 송파구청과 (재)남궁앤강기념재단의 후원을 받아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에 열의를 보이는 보호관찰 대상 청소년들에게 장학금 500만원을 지원했다.

이들은 가정문제로 학업을 중단했으나 검정고시에 응시해 졸업자격을 취득했거나 시험공부를 하고 있는 보호관찰 대상 청소년들로, 장학금 지원으로 학업 성취감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배종상 소장은 “비행으로 학업을 포기했으나 열의를 가지고 다시 시작하려는 청소년들에게 아낌없는 지원을 해준 송파구청과 (재)남궁앤강 기념재단에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보호관찰 대상 청소년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역자치단체와 연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