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개 청소년 동아리에 활동비 지원

2014-10-01     송파타임즈

 

송파구는 청소년들이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하고, 동아리를 통해 창의적인 여가문화활동을 체험할 수 있도록 관내 23개 청소년 동아리를 지원한다.

구는 지난달 관내 중·고등학교에 다니는 청소년 5인 이상으로 구성된 동아리를 대상으로 활동계획 신청서를 접수받아 동아리 구성 동기, 활동 취지, 예산 편성, 사회환원 계획 등을 꼼꼼히 평가해 23개 동아리를 선정했다.

선정된 동아리에는 60만원에서 최고 160만원의 활동비가 지원된다.

잠실고등학교 동아리 ‘잠실리더’의 경우 허브를 키워 친환경 학교를 만들고 허브비누를 제작해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기부한다. 또 일신여상 동아리 ‘일신4-H’는 부채춤으로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한다.

한편 활동비를 지원받은 23개 동아리는 오는 12월 송파구민회관 대강당에서 활동 결과 발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