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취약- 다중이용 시설 안전점검

2007-12-03     송파타임즈

 

송파구는 주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22일까지 겨울철 재난안전관리 종합시스템을 운영한다.

구는 화재 위험성이 높은 장지동 화훼마을과 개미마을·재래시장을 비롯 찜질방·고시원·노래방·산후조리원 등 다중이용시설 등 관내 모두 2781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다.

이들 시설물에 대해서는 비상구 물건적치 및 잠금장치 설치여부, 전기·가스 사용시설의 안전성 및 정기검사 이행여부, 기타 취약요인의 안전성 및 안전기준 준수여부, 시설주 및 책임관리자에 대한 안전교육 등을 집중적으로 검검하게 된다. 

구는 점검결과 응급조치가 필요한 시설은 시설물 관리자에게 통보해 즉시 시정 조치하도록 하고, 즉시 시정이 어려운 시설은 시정기한을 두고 보수 보강 하도록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