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찬식 “천호역에 에스컬레이터 설치

2014-08-20     윤세권 기자

 

주찬식 서울시의원(새누리당·송파1)은 서울시 예산 15억원을 확보, 풍납동 주민들이 이용하는 지하철 5·8호선 천호환승역 10번 출구에 에스컬레이터를 최근 설치했다고 밝혔다.

주 의원은 풍납동에 사는 어르신과 장애인 등 교통약자들이 천호역의 가파른 계단을 오르는 것을 목격, 서울시와 도시철도공사를 설득한 끝에 지난해 시비 15억원을 확보해 지난 7월말 10번 출구에 에스컬레이터를 설치했다.

주 의원은 “에스컬레이터 설치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서울시와 도시철도공사를 설득하는 일이 참으로 어려웠다”고 회고하고, “앞으로도 교통약자를 위한 이동편의시설 개선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