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역 병역명문가 100가문 선정

2014-07-10     송파타임즈

 

서울지방병무청은 10일 공군회관에서 2014년도 병역명문가로 선정된 서울지역 명문가 82가문을 초청, 인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병역을 명예롭게 마친 사람이 존경받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난 2004년부터 시행되는 ‘병역명문가 선양사업’에 올해의 경우 전국에서 497가문이 선정됐고, 서울지역에서 100가문이 선정돼 전국 최다 병역명문가문을 배출했다.

이날 행사는 병역명문가 인증패 및 인증서 수여, 대통령 축하메시지 영상 시청, 축사, 오찬 순으로 진행됐다.

이상진 서울병무청장은 “조국의 안위를 위해 헌신한 병역명문가야말로 진정한 애국자이며 명예롭게 병역을 마친 분들이 사회적으로 존경받고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여 병역이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더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병역명문가로 선정되면 병무청 홈페이지 ‘명예의 전당’에 영구 게시되고, 병적증명서에 병역명문가 임이 표기되어 발급된다.

또한 유관기관과의 협약으로 자연휴양림 및 궁·능원의 입장료가 감면되고, 병원 및 콘도 시설 이용 시 검진비 및 사용료를 할인해 주는 등 실질적인 혜택을 부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