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여성축구단, 대통령기대회 우승
2014-07-07 최현자 기자
대통령기 대회에는 전국 18개 시·도에서 83개 팀이 참가, 송파 축구단이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지난 1998년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창단된 송파 여성축구단은 감독과 코치를 포함해 총 30명의 선수단으로 구성돼 있다.
‘여성들의 건전한 여가 선용과 여성축구의 저변 확대’를 캐치프레이즈로 내걸고, 방이동 소재 송파구 여성전용축구장에서 주 3회 2시간씩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김두선 감독은 “지금까지의 성적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강팀의 전통을 지켜나가기 위해 더욱더 강도 높은 훈련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