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례신도시서 첫 ‘현장시장실’ 운영
주민, 위례선 조기 착공-주민 복합시설 확충 등 건의
2014-07-02 윤세권 기자
현장시장실에는 박원순 시장을 비롯한 서울시 실·국·본부장, 지역주민들이 참석해 현장방문, 주민과 함께하는 청책토론회 순으로 진행된다.
위례지구 22단지와 24단지 주민들은 청소년과 주민을 위한 복합시설 확충, 송례초·송례중학교의 혁신학교 벨트 지정, 위례∼신사선 및 위례선의 조기 착공 등 10개 주요 안건을 서울시에 건의할 예정이다.
22단지와 24단지는 LH보금자리주택 시범단지로 지정돼 지난해 12월부터 주민들이 입주해 있지만 기반시설과 대중교통 부족으로 생활에 큰 불편을 겪고 있다.
현장방문은 지역 주요 현안인 위례서로·위례중앙로 도로 개설 현장을 찾아 추진 현황 및 주민의견을 듣고, 단지 내 주요시설을 둘러보며 주민들과 단지생활에 대해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청책토론회는 송례중학교 체육관에서 개최돼 주요 안건과 그 외의 주민들의 추가 요청사항에 대해 논의한다. 추가 건의사항은 현장민원실을 통해 접수해, 소관부서 검토 후 개별적으로 답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