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외환수수료 우대서비스

2014-07-02     송파타임즈

 

앞으로 서울시에 거주하는 외국인 근로자와 결혼이민 여성·유학생 등 외국인 주민이 본국으로 송금할 때 송금수수료 없이 무료로 송금할 수 있게 된다.

7월부터 서울시 거주 외국인 주민이 전국 우리은행에 방문해 해외송금 시 최저 1만~최대 3만원의 송금 수수료를 100% 면제해준다.

또한 환전 시 환율은 80%까지 우대 받으며, 전신료는 8000원에서 3000원으로 5000원을 감면 받는다.

서울시는 외국인 주민의 가계에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우리은행에서 외환수수료 우대 서비스를 시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외국인 주민은 가까운 외국인지원시설에 비치되어 있는 우대쿠폰을 받아 우리은행 전 지점에 방문해 사용하면 된다.

한편 서울시와 우리은행은 이번 서비스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외국인 주민의 가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