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청, ‘1000원의 기적’ 장학생 선정

2014-06-30     송파타임즈

 

강동송파교육지원청은 지난 24일 ‘1000원의 기적’ 상반기 장학생 선정 회의를 개최했다.

강송교육청 소속 교직원들은 2010년부터 매월 1000원 이상을 급여에서 모금,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과 특수 질환을 앓고 있는 학생 및 교직원들을 지원하는 행복나눔운동인 ‘1000원의 기적’을 실시하고 있다.

2013년까지 3년간 총 1억2162만7900원이 모금돼 가정형편이 어려운 저소득층 학생과 특수질환 학생 379명에게 1억2140만원을 지원했다.

올 상반기까지 1500여명의 교직원들이 모금한 2000만원을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등 학생 50명에게 30만원씩 총 1500만원, 선천성 심장병․백혈병 등을 앓고 있는 학생 5명에게 치료비 100만원씩 500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한편 강송교육청은 1000원의 작은 정성이 기적을 일으키는 행복 나눔운동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