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절기 도로굴착 허가 전면통제

2007-11-18     송파타임즈

 

송파구는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사고 등 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3개월 동안 전 지역의 도로굴착 허가를 통제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구는 굴착이 자주 수반되는 상수도와 도시가스·한전·통신 등 유관23개 기관에 현재 굴착 또는 복구공사가 진행중이거나 계획중인 공사는 통제기간 이전에 굴착복구가 완료되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구는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통제기간중이라도 주민생활과 직결돼 불가피하게 시행되는 길이 10m·폭 3m 미만의 소규모 굴착공사의 경우 ‘당일굴착 당일복구’ 원칙을 준수하는 조건으로 허가를 허용해 줄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