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안전교육관에 태양광발전시설

에너지 절약-친환경에너지 체험 프로그램 운영

2013-10-22     송파타임즈

 

송파구가 마천동 소재 어린이안전교육관에 3kw 규모의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 11월부터 에너지 절약과 친환경에너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어린이안전교육관의 옥상 유휴공간을 활용해 설치된 태양광 발전시설은 에너지 생성에 대한 모니터링 장비까지 갖추고 있어 어린이들에게 태양광에너지의 원리와 생성과정, 일상생활에 사용되기까지의 단계 등을 체계적으로 교육할 수 있다.

송파구는 이곳에서 생성된 전기를 건물 내 보조전력으로 사용, 연간 60만원의 전기료를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어린이안전교육관은 연간 5만여명이 찾는 대표적인 어린이 교육시설로, 재난 안전뿐만 아니라 교통, 승강기, 식생활, 자전거 안전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