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보건소, 약봉투에 복약안내문 인쇄

2013-10-02     송파타임즈

 

송파구보건소는 송파구약사회와 함께 관내 약국에서 제공하는 조제약 봉투 뒷면에 복약안내문을 인쇄하는 ‘따라가는 복약지도 서비스’를 추진한다.

보건소는 약 봉투에 인쇄된 복약안내문을 보고 약품 사진과 효능, 주의사항 등을 수시로 확인할 수 있어 환자의 알권리 충족은 물론 올바른 의약품 사용을 유도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복약지도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현재 송파태양약국(방이동), 다사랑약국(풍납동) 등 70여 약국에서 복약안내문이 인쇄된 약봉투를 제공하고 있다. 여타 약국에서도 환자가 요청하면 A4용지나 영수증 등에 복약안내문을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환자가 약국 조제 프로그램과 연계된 무료 어플리케이션(‘팜케어’ 등)을 사용할 경우 스마트폰을 통해서도 복약안내문을 즉시 전송받을 수 있다.

의약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각적인 방법으로 따라가는 복약지도 서비스를 제공, 약국에서 효과적인 복약 지도를 통해 구민 건강수준 향상에 기여하도록 적극 독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의: 송파보건소 의약과(2147-3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