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정체지점 교차로 확 바꾼다

올림픽대교 남단- 구청사거리 등 차로 개선

2007-08-03     송파타임즈

 

송파구는 교통이 혼잡하고 사고위험이 높은 구청앞 교차로와 올림픽대교남단 교차로 등 교통정체지점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현재 송파구청앞사거리는 잠실역 방향 좌회전 용량이 부족한데다 유턴 차량과 뒤엉켜 사고위험이 매우 높은 지역.

이에 따라 구는 사고위험을 줄이기 위해 동측 도로변 녹지대 일부를 축소해 유턴차로를 별도로 확보하는 한편 좌회전차로 용량을 극대화시키고 방이삼거리 방향으로 유턴지점을 변경, 구청앞 교차로의 정체요인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기로 했다.

올림픽대교남단 교차로 또한 기형적 5지 형태의 사고다발 지역.

구는 아산병원 진입차량과 잠실방향 우회전 차량의 엇갈림 상충으로 발생하는 교통사고 요인을 개선하기 위해 아산병원방향 우회전 지점의 보도를 확장하고, 아산병원 방향 유턴차량의 별도 신호를 부여해 운전자들이 유턴신호에 따라 안전운행을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구는 이를 위해 시비 1억3000만원을 들여 9월중 마무리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