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방송국서 방송아카데미 운영

2012-08-16     송파타임즈

 

송파구가 16·17 이틀동안 관내 초등학교 5∼6학년생을 대상으로 어린이 방송아카데미를 운영한다.

방송아카데미는 방학을 맞은 초등학생들에게 직업 체험을 통해 진로 선택에 도움을 주고, 간접적으로 구정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 초 겨울방학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

교육은 구청 신관 10층에 있는 송파N인터넷방송국(http://www.songpa.tv)에서 이뤄진다. 총 15명이 교육을 받는데, 7~8명씩 2개조로 나눠 1일 7시간 과정으로 진행된다.

N방송국 PD 3명과 아나운서 1명이 강사로 나서 방송에 대한 기초적인 이론교육 후 스튜디오에서 뉴스 촬영, 아나운서 체험, 애니메이션 더빙, 석촌호수나 구청 행사장 등 야외에서 카메라 촬영 등 실습 중심으로 수업을 한다.

촬영된 영상을 학생들이 직접 편집하고 강사, 친구들과 품평해보는 시간도 마련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