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기업에 사업개발비용 지원

2012-07-03     송파타임즈

 

서울시가 지역경제와 복지·일자리 창출을 동시에 해결할 사회적기업과 예비 사회적기업의 안정적인 수익구조 형성을 돕기 위해 연말까지 38억원을 집중 투입한다.

서울시는 (예비)사회적기업을 대상으로 R&D, 홍보·마케팅, 시제품 제작비, 고객관리 비용 등 사업개발비용으로 기업당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에 지원하는 사업개발비는 총 37억6000만원으로 △브랜드·기술개발 등 R&D 비용 △판로개척을 위한 홍보·마케팅·부가서비스 개발 △서비스 및 판매관련 시장수요조사 △특허출원 등 인증 취득 비용 △기계·장비 임대비용 등에 사용 가능하다.

인건비, 수익모델 개발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시스템 구축 비용, 시설·장비 등 자본재 구입비용 등에는 사용할 수 없다.

사업개발비 지원을 원하는 (예비)사회적기업은 오는 16일까지 관할 자치구 경제진흥과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