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최종편집2024-03-29 00:56 (금) 기사제보 광고문의
집에서 책 주문… 자원봉사자 배달
상태바
집에서 책 주문… 자원봉사자 배달
  • 송파타임즈
  • 승인 2006.11.16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삼전동, 장애인 위한 인터넷마을문고 개설

 

송파구 삼전동 새마을문고는 11월20일부터 장애우를 위한 인터넷 마을문고를 개설, 운영한다고 밝혔다. 

인터넷 마을문고는 거동불편 장애우가 인터넷이나 전화로 읽고 싶은 책을 주문하면 1주일에 한 번씩 가정에서 책을 받아볼 수 있다. 15명의 새마을문고 회원들이 자원봉사자로 나서 책 배달 및 회수는 물론 상담도우미 활동까지 하게 된다.

아동·청소년 관련 책은 물론 한국·외국문학, 여행&건강, 자기개발, 환타지&연작 등 1만 여권의 새마을문고 보유 장서는 마을문고 홈페이지(http://sjbook.ivyro.net)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동은 인터넷 마을문고 운영을 위해 시각장애인을 제외한 620명의 등록 장애인에게 안내문을 발송했고, 앞으로 저소득가정 자녀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민우홍 동장은 “거동이 불편한 장애우들이 가정에게 편안하게 보고 싶은 책을 신청하여 받아볼 수 있도록 인터넷 도서대여사업을 무료로 운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