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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 서울서 2번째 높은 지가상승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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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 서울서 2번째 높은 지가상승률
  • 송파타임즈
  • 승인 2007.06.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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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한달동안 개별공시지가 이의신청 접수

 

송파구의 개별공시지가가 지난해 대비 20.0%나 올라 서울 25개 구 가운데 용산구(22.8%) 다음으로 상승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송파구는 지난해의 경우 개별주택 공시 토지에 대해서는 지가산정을 제외했으나 올해부터 개별주택 공시 토지 및 국·공유지에 대해서도 조사를 완료, 1만2038필지가 늘어난 총 3만3149필지를 공시했다고 밝혔다.

구가 5월31일자로 결정 공시한 개별공시지가에 따르면 주거지역의 경우 20%로 자치구 가운데 가장 높았으며, 상업지역 20.1%, 녹지지역 18.3%, 개발제한구역 21.8% 올랐다.

관내 최고지가는 잠실동 40-1 소재 롯데월드로 평당 7438만원이었고, 최저가는 거여동 산43 자연림으로 평당 49만원으로 나타났다.

지적과 관계자는 올해 지가 상승요인으로 송파신도시 지구 지정과 거여ㆍ마천 뉴타운 건설에 따른 기대감으로 지가가 크게 오른 것으로 분석했다.

한편 공시된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이의가 있으면 6월30일까지 구청 지적과에 이의신청을 하면 된다. 구는 올해부터 이의신청 기간내 홈페이지에 인터넷창구를 개설, 실시간으로 이의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인터넷이 어려운 주민은 구청 방문이나 우편·팩스로도 접수가 가능하다.

결정된 개별공시지가는 토지관련 국세(양도소득세·증여세·상속세·종합부동산세 등) 및 지방세(취득세·등록세·재산세 등) 부과기준으로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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