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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개관이후 8만명 수료생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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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개관이후 8만명 수료생 배출
  • 송파타임즈
  • 승인 2007.06.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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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여성문화회관 개관 6주년 맞아 다채로운 행사

 

▲ 8일 송파여성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여성문화회관 개관 6주년 기념행사에서 어린이벨리댄스와 민요장구·우리춤 강좌 수강생들이 갈고닦은 솜씨를 뽐내는 식전행사를 마련했다.
송파 여성문화의 메카인 송파여성문화회관이 개관 6주년을 맞아 6월 한 달 동안 다채로운 행사를 연다.

8일 여성문화회관 6층 대강당에서 프로그램 수강생과 지역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6주년 기념행사가 개최된데 이어 우수작품 발표 및 전시 판매, 특별강연, 수요시네마 등 다양한 행사가 열렸다.

개관 행사에는 하모니카·재즈댄스·벨리댄스·민요장구·우리춤 등 10여개 강좌 수강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솜씨를 선보이는 공연, 시설관리공단이사장배 어린이벨리댄스 우승팀의 앙증맞은 축하공연, 퀼트·데생·비즈공예·생활도예·천연비누와 화장품 등 15개 인기강좌 수강생들의 우수 작품이 전시 판매됐다.

또한 고승덕 변호사의  ‘자녀 지도 어떻게 할 것인갗 라는 주제의 6주년 기념 송파여성광장 특강과 함께 구립 어린이집 개원을 기념한 어린이 영화 특선 수요시네마도 마련됐다. 13일부터 27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3시 지하1층 소극장에서 ‘개구리중사 케로로’편이 연이어 방영된다.

여성문화회관은 지난 2001년 5월 개관 이후 지금까지 8만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정보화·외국어·요리·건강· 등 200여개의 정규강좌를 비롯 시즌 특강, 무료공개강좌, 송파여성광장, 여성학 특강, 열린포럼 등 그동안 선보인 강좌수 만도 3000여개에 달한다.

그러나 단순히 여성사회교육기관으로서 문화교육 및 직업능력 개발 교육에 머무르지 않고 지역복지사업과 지역주민 및 소외계층 지원사업에 앞장서왔다. 종합상담실은 그간 2000여명이 넘는 지역주민의 애환을 들어줬고, 여성·청소년·아동상담·미술치료상담에서 부모교육프로그램·사회봉사명령까지 다양한 상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지역주민의 편의를 위해 어린이도서관, 전자도서관, 자료실 등의 시설을 갖춘 독서열람실은 등록 회원수 3600여명. 1만여권의 장서를 소장하고 있는 열람실은 연간 3만 여명의 지역주민이 이용한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 12월 창단된 28개, 200여명의 수강생 동아리로 구성된 송파여성문화봉사단은 인근 복지관과 병원 등 문화소외계층을 찾아 다양한 문화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올해 새롭게 시작한 고향만들기 문화기행 프로그램을 비롯 방과후교실, 수요시네마 등도 꾸준히 지역주민의 사랑을 받고 있다. 더구나 앞으로 새터민 지원 및 찾아가는 문화봉사, 문화기행 등의 사업을 더욱 활성화 할 계획이다.  

한편 송파여성문화회관은 2006년도 행정자치부 경영평가 최우수 공단으로 선정된 송파구시설관리공단 산하의 여성 사회교육기관으로, 전국 최대 규모의 문화교육 및 지역복지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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