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격 있는 도시 미관과 아름다운 거리 조성을 위해 송파구 옥외광고업자들이 아름다운 간판문화를 만들겠다는 자정 결의를 했다.

옥외광고물업자들은 8일 송파구민회관에 모여 광고업 관련법령 준수하기, 불법간판 근절, 아름다운 간판문화 선도 등의 실천을 다짐하는 자정결의를 한 뒤 구민회관에서 배명로타리까지 아름다운 간판 사용하기 캠페인도 벌였다.

자정결의 행사에 참석한 김영순 구청장은 “광고물이 도시경관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크므로 여러분의 노력에 따라 아름답고 격조높은 송파구가 만들어진다”며 도시미관 및 깨끗한 거리환경 조성을 위한 옥외광고업 종사자들의 각별한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이날 인덕대 디자인학과 이병국 교수의 ‘도시미관을 위한 품격 높은 광고물 개선과제’에 대한 특강도 함께 실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