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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내천 ‘항아리 물놀이장’ 대대적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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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내천 ‘항아리 물놀이장’ 대대적 정비
  • 송파타임즈
  • 승인 2007.06.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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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워시설-탈의실 등 부대시설도 추가 설치

 

▲ 송파구는 지난 2004년 조성된 성내천 항아리 물놀이장이 노후화됨에 따라 대대적인 개보수와 함께 부대시설을 추가로 설치, 6월 중순경 개장할 예정이다.
송파구는 오금동 동아일보사 앞 둔치에 조성된 성내천 항아리 물놀이장이 이용 인구 급증으로 노후화 및 파손이 심해 대대적인 개보수를 실시했다.

구는 물놀이장 보수와 함께 이용객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불편요인을 최소화하기 위해 부대시설로 샤워시설 5개소, 탈의실 남·녀 각 5개소, 음용수대 3개소, 그늘막 4개소, 화장실 등을 추가로 설치했다.

항아리 물놀이장은 송파구가 지난 2004년 7월 성내천을 자연형 하천으로 조성하면서 이용 주민들의 정서 함양과 레저활동에 도움이 되도록 자전거도로 및 분수대 등 친수시설 설치와 병행해 어린이들이 여름철 한때를 즐겁게 보낼 수 있는 친수공간으로 설치한 것.

폭 3∼5m, 연장 160m, 수심 0.3∼0.8m의 규격의 물놀이장에는 지하철 5호선인 거여·개농역의 용출 지하수를 수원으로 활용해 하루 평균 1200톤이 흐르며, 수조에 물이 고여 있는 수영장과 달리 물이 흐르도록 설계돼 있다.

치수과 관계자는 “6월 중순 물놀이장을 개장할 예정”이라며 “매년 여름철 지역주민들로부터 폭발적 인기를 끌고 있는 물놀이장 시설을 대폭 개선함으로써 올해는 더욱 더 이용객이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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