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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벌이·저소득층 위한 ‘방과후 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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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벌이·저소득층 위한 ‘방과후 교실’
  • 송파타임즈
  • 승인 2007.06.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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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개소 설치, 오후 1시30분∼7시30분까지
학습지도-글쓰기-체육 등 사설학원 수준

 

송파구가 맞벌이 부부 및 저소득 가정 어린이의 건전 육성과 보호자의 경제적·사회적 활동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방과후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97년 설립된 마천수련관을 비롯 올해 개원한 동현교회까지 총 11개의 방과후 교실이 복지관·주민자치센터·교회에 설치돼 오후 1시30분부터 7시30분까지 부모 대신 어린이들의 안전과 교육을 담당한다.

가정의 사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고 부모가 마음 놓고 일하는 여건을 조성하는데 단단히 한 몫하고 있는 방과후 교실은 현재 시·구비 지원을 받아 월 8만1000원의 저렴한 가격으로 운영된다.

방과후 교실에서는 숙제 및 학습지도는 물론 독서·글쓰기·체육지도 등 비싼 사설학원 못지않은 다양하고 높은 질로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가정복지과 관계자는 “맞벌이 가정의 든든한 후원자가 되어주고 있는 방과후 교실이 아이들 보호와 학습지도는 물론 다양한 학습욕구를 채울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 개설돼 있는 방과후 교실은 마천수련관(마천동, 443-0100) 삼전복지관(삼전동, 421-6077) 잠실복지관(잠실동, 423-7806) 가락복지관(가락동, 449-2341) 성심교회(석촌동, 418-4226) 새한교회(잠실본동, 414-9394) 여성문화회관(송파동, 431-4231) 삼전동 주민자치센터(삼전동, 413-6077) 거여2동 주민자치센터(거여동, 401-1919) 마천복지관(마천동, 449-3141) 동현교회(마천동, 422-0521)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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