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감창 서울시의회 건설위원장(한나라당·송파4)은 15일 강서구 마곡동 소재 서남물재생센터 내 유휴부지에 조성된 9홀 규모의 ‘파크 골프장’ 개장식에 참석했다.
강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물재생센터가 시민들에게 악취가 나는 혐오시설로 인식돼 지역발전에 저해요소로 생각해 왔으나 서울시와 시의회는 물재생센터 내 활용 가능한 공간을 도심 속 휴식공간으로 조성, 시민들에게 되돌려주려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개장한 서남물재생센터의 파크골프장 외에도 탄천물재생센터의 경우 상부를 복개 공원화해 친환경 공원 및 각종 체육시설, 야외음악당, 풋살경기장, 어린이교통체험장, 수림대, 실개천 등을 조성했다.
또한 중랑물재생센터는 축구장·배드민턴장의 조성과 함께 시설물 현대화를 통한 처리시설 지하화 및 지상공원화사업을 추진중에 있으며, 난지물재생센터도 지역발전과 연계한 환경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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