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수 의장을 단장으로 한 송파구의원 11명이 지난 9일부터 14일까지 5박6일 일정으로 송파구의 우호 협력도시인 몽골 울란바토르시 칭길테구를 방문했다.
이번 구의회의 몽골 방문은 교육과 문화·역사·사회·경제 등 공동관심 분야에 대한 정보 교환과 공유를 통해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실시됐다.
의원들은 울란바토르시의회 볼로르마 의장과 잔챤 부의장, 청길테구의 오찌르바트 구청장과 통갈록 의장을 각각 만나 양 도시간의 우호협력을 증진하기 위한 주요 관심사항과 지속적인 우호 교류증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정동수 단장은 인사말을 통해 “몽골국은 우리나라와 역사적으로 매우 긴밀한 이웃나라이므로 역사적 공통점을 배경으로 두 도시 발전을 위해 서로에게 도움을 주는 선린관계 및 국제교류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이어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의원들은 주민과의 교류의 밤, 전통가옥인 게르 체험, 징기스칸 유적지 방문 등의 행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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