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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인 ‘송파상공회관’ 건립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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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인 ‘송파상공회관’ 건립 요구
  • 윤세권 기자
  • 승인 2007.05.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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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공회, 교육공간 없어 타 회의실 빌려 행사
연말 사무실 반환…“구청 적극 나서야” 지적

 

송파지역 경제의 주춧돌 역할을 담당하는 송파구상공회가 지난해부터 상공회관 건립을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상공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송파구청도 현안 해결을 위해 적극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송파구상공회에는 올 5월10일 현재 1560개 기업이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으며, 구청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 종사자의 교육훈련사업을 비롯 경영애로 조사 및 해소사업, 경영상담 및 지도사업, 경영활동 지원사업, 중소기업간 지식·정보교류 촉진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상공회사무국이 입주해 있는 송파동 소재 송파구시설관리공단 내 3층 사무실이 너무 협소해 대부분의 교육 및 회의를 구청 대회의실 등을 빌려 이용하고 있는데다, 오는 12월엔 현재 사용하는 사무실도 건물소유주인 국가정보원에 반환해야 하기 때문에 독립적인 공간 마련이 절실한 실정이다.

이와 관련, 홍재성 상공회장은 지난해부터 상공회 역점사업으로 상공회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으나, 행정당국의 소극적인 대응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홍 회장은 “지난 2003년 2월 송파구는 서울상공회의소와 관내 중소기업의 경영활동을 지원한다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며 “상공회가 구청이 할 일을 대신 해주기 때문에 법정 경제단체인 송파상공회관 건립과 관련, 행·재정적으로 지원하는 것은 의무라고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상공회는 상공회관이 마련되면 구청과 협의해 이 곳에 지역경제과와 신용보증재단·소상공인지원센터 등을 입주시켜 원 스톱으로 중소기업을 지원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지원센터를 설립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상공회 사무실 문제는 18일 강원도 평창에서 열린 2차 이사회에서도 제기됐다. 홍 회장은 구청 측과의 협의를 통해 회관 건립 추진과 동시에, 오랜 기간 사용할 수 있는 사무실이 확보되도록 하겠다고 보고했다.

이에 대해 임일영 지역경제과장은 “서울시내 대부분의 자치구에서 20∼30평 내외의 사무실을 제공하고 있다”며 “독립적인 상공회관 건립 지원은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많아 현재 공공건물 가운데 빈 공간을 찾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다.

 

▲ 송파구상공회는 18·19일 이틀동안 경기도 이천시와 강원도 평창군에서 제2차 이사회 및 워크숍을 가졌다. 이사회에서는 연말 반환되는 사무실 이전에 따른 대책 등이 논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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