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최종편집2024-04-18 17:30 (목) 기사제보 광고문의
송파타임즈 창간사
상태바
송파타임즈 창간사
  • 윤세권 발행인
  • 승인 2006.11.14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또 하나’가 아닌 ‘전혀 다른’ 인터넷 송파타임즈

 

 

▲ 윤세권 송파타임즈 발행인

오늘 저는 ‘또 하나’가 아닌 ‘전혀 다른’ 신문을 갖고 여러분 앞에 섰습니다. 오늘 일어난 일이 일주일 이후에나 보도되는 종이로 만든 지역 주간신문 대신, 30분 후면 바로 뉴스로 나오는 인터넷신문을 여러분에게 선물합니다.

최근 정보통신부가 펴낸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인터넷 이용인구는 3000만 명을 넘어서 인구 10명당 7명이 인터넷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미국의 인터넷기업 ‘콤스코어 월드 메트릭스’가 2006년 3월 기준으로 세계 인터넷 인구를 조사한 결과 우리나라 인터넷 사용자는 인구 수로 세계 6번째이고, 월 평균 47.2시간으로 이용시간으로 3위에 올랐습니다. 이는 대부분의 국민들이 하루 2시간 정도 인터넷을 즐기고 있다는 얘기입니다.

이렇듯 아날로그에서 디지털시대로의 급속한 변화는 언론환경마저 크게 변화시키고 있습니다. 인터넷 사용인구의 폭발적 증가는 매스미디어의 개념마저 바꿔놓고 있습니다. 당일 생성된 뉴스가 다음날 또는 일주일 후 전해지고 기자에 의해 일방적으로 전달되던 전통적 종이신문에서, 실시간으로 독자들의 의견이 반영되는 쌍방향 매체인 인터넷 미디어로 급속도로 옮겨가고 있습니다.

‘송파타임즈’는 이와 같은 시대상황과 언론환경에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빠르면서도 정확하게 시민들의 정보 욕구를 충족시켜 주기 위해 창간됐습니다. 따라서 ‘송파타임즈’는 인터넷 미디어라는 장점을 최대한 살려 시민들이 꼭 필요로 하는 뉴스와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 24시간 깨어 있는 신문으로 여러분과 함께 하겠습니다.

또한 ‘송파타임즈’는 종전 기자가 일방적으로 기사를 쓰고 전달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지역에 대한 무한한 애정을 가진 각계각층의 주민들이 우리 이웃들의 이야기를 전하고, 해당 분야의 전문가적 입장에서 문제점을 제기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시민기자’ 제도를 도입, 시민과 함께 신문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특히 ‘송파타임즈’는 단순히 뉴스만 전달하는데 그치지 않고 송파 발전을 위한 의제를 발굴해 전문가들과 함께 지속가능한 송파 발전을 도모하는 한편 현안이 되는 문제점을 제기, 이해 당사자들이 지면을 통해 치열하게 토론을 벌여 결론을 도출하는 지역 공론의 장으로 만들어가겠습니다.

많고 많은 지역신문 중의 하나가 아닌, 전혀 다른 신문을 지향하는 ‘송파타임즈’에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성원과 지도편달을 바랍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