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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아이디어 내년 사업계획에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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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아이디어 내년 사업계획에 반영
  • 송파타임즈
  • 승인 2007.05.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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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테마거리 조성 등 11건 우수작 선정

 

송파구는 구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구민아이디어 공모에서 11건의 아이디어를 내년도 사업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는 지난 3월19일부터 4월17일까지 한 달 동안 접수된 구민 아이디어 169건 가운데 2차에 걸친 엄정한 심사 끝에 11건의 아이디어를 우수아이디어로 선정했다.

우수상은 최영진씨(방이동)가 제안한 ‘사계절 테마거리 조성사업’이 차지했으며, 이보섭씨(거여동)의 ‘한성백제문화제 사이버홍보단 운영’ 등 3건이 장려상, 안정대씨(석촌동)의 ‘교통사고 예방 도로 개선사업’ 등 7건이 노력상을 수상했다.

‘사계절 테마거리 조성사업’은 거리의 일정 구간 가로수나 특정 부분에 특수조명 효과를 주어 사계절을 표현하자는 아이디어로, 송파구가 현재 추진하고 있는 야간경관개선사업과 연계할 경우 좋은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평가받았다.

‘한성백제 사이버 홍보단 운영’도 그동안 격년제로 시행하던 한성백제문화제를 매년 개최하면서 국제 규모로 확대하고자 하는 송파구의 시책과 잘 부합되는 아이디어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밖에도 성내천 구름다리에 상징성을 부여하는 이름 지어주기, 지역 후견인제를 활용한 맞벌이부부 지원, 성내천에 간이 탈의실 설치 등 송파구 이미지를 제고시키기 위한 아이디어에서부터 생활불편 해소를 위한 아이디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아이디어가 채택되어 구정에 반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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