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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고, 세계창의력올림피아드서 ‘금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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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고, 세계창의력올림피아드서 ‘금상’ 수상
  • 윤세권 기자
  • 승인 2011.06.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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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고 졸업생 팀, 한국인 최초 금상-동상 수상 쾌거

 

▲ 미국 매릴랜드주립대에서 열린 2011 세계학생창의력올림피아드에 한국대표로 참가한 보성고 출신 ‘Scinaps팀’금상과 동상을 수상했다. 학생들이 상을 받은 뒤 기뻐하고 있다.
2011 세계학생창의력올림피아드(Odyssey of the Mind World Finals)에 한국대표로 참가한 보성고 출신 ‘Scinaps팀’이 한국인 최초로 금상과 동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보성고 졸업생으로 구성된 ‘Scinaps팀’은 5월27일부터 30일까지 미국 메릴랜드주립대학교에서 열린 올림피아드에서 △도전과제 1(운송장치) 4등급에서 금상 △도전과제 4(구조물) 4등급에서 동상을 각각 수상했다.

금상 수상자는 팀장인 권민재(경희대 산업경영공학과 4)를 비롯 나재원(경희대 환경학과 3), 이영석(한양대 전자통신공학부 3), 이충훈(한양대 융합전자공학부 1), 손제원(단국대 건축공학부 1), 오택범(중앙대 화학신소재공학부 1) 등 6명.

특히 ‘Scinaps팀’을 지도한 보성고 과학발명반 정호근 교사는 이번 대회에서 한국인 최초로 창의력올림피아드 국제 심판으로 선정돼 도전과제 1(운송장치), 1등급을 심사하기도 했다.

한편 세계학생창의력올림피아드는 기술, 예술, 고전 등 분야에서 5개 도전과제를 골라 해결 방법을 만든 다음, 이를 다른 팀과 비교·발표하는 대회. 연령에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여러 등급으로 나눠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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