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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탐방-세계여행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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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탐방-세계여행 개강
  • 최현자 기자
  • 승인 2011.05.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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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30~7월11일 한국지역사회교육협의회 강의실에서 진행

 

송파구가 송파문화원·한국지역사회교육협의회(KACE)와 공동으로 ‘UNESCO 세계문화유산 탐방, 10일간의 교실 속 세계여행’이라는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과정은 지난 3월 서울시의 ‘2011 평생교육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된 것으로, 송파구민의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하고 2011 리브컴어워즈 송파대회 개최와 송파구의 국제교육도시연합(IACE) 가입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과정은 내 고장 송파와 2011 리브컴어워즈 송파대회 바로 알기를 시작으로, 미국·스페인·영국·그리스·이탈리아의 역사와 세계문화유산, 시민리더십에 대해 차례로 교육받는다. 9주차 수업은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안동 하회마을로 직접 가서 우리의 자랑스런 문화유산을 살펴보는 시간을 갖는다.

모든 교육 후에는 모둠별로 토의 및 발표를 통해, 송파를 글로벌 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도 갖는다.

교육은 송파문화원과 KACE 내부강사 및 유네스코위원회 전문강사가 맡고 5월31일부터 7월11일까지 매주 화·금요일 오후 2시~4시에 진행된다. 교육대상은 KACE와 송파문화원의 역량강화대상 각 10명과 송파구민 50명으로 총 70명.

송파구민 50명은 2일부터 마감시까지 선착순으로 접수가 진행된다. 구는 교육 수료 후 희망자에 한해 2011 송파구 평생교육 모니터링 자원봉사단원으로 위촉할 예정이다.

한편 송파구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본부를 두고 세계의 우수 국제교육도시들이 함께 다양한 교육·문화 등을 공유하고 교류하는 국제교육도시연합(IAEC)에 가입 신청이 승인돼 회원도시로서 그 위상을 높이게 되었다.

현재 36개 국가 411개 도시가 회원으로 구성된 IAEC에는 국내에서는 국내 상임위원도시인 경남 창원을 비롯해 총 12개 지자체가 회원이며, 서울시에는 구로구와 송파구 단 2곳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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