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최종편집2024-04-23 15:56 (화) 기사제보 광고문의
비정규직 근로자에 무료 직업훈련
상태바
비정규직 근로자에 무료 직업훈련
  • 송파타임즈
  • 승인 2007.04.30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노동부 동부지청, 근로자능력개발카드 활용 당부
연간 100만원… 5년간 최대 300만원까지 무료 교육

 

▲ 비정규직 근로자를 위한 근로자능력개발카드
서울동부종합고용지원센터는 올해 3월부터 시행하는 근로자능력개발카드 발급과 관련, 관내 비정규직 근로자들이 많이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근로자능력개발카드제는 비정규직 근로자가 연간 100만원, 5년간 최대 300만원까지 무료로 훈련비용을 지원받는 능력개발지원제도.

4월30일 현재 동부고용지원센터에서 카드 발급을 신청한 비정규직 근로자는 680명. 이들은 관내 대신직업전문학교 등 7개 훈련기관에 개설돼 있는 웹디자인을 비롯 전산회계·제과제빵·한식조리·보석감정·금속세공·피부미용 등 23개 강좌를 카드 한 장으로 수강할 수 있다.

카드 발급 대상자는 1년 이하 계약직 근로자와 파견근로자·단시간 근로자·일용근로자 등이며, 아르바이트 근로자도 포함된다. 중도에 일을 그만둔 경우에도 발급일로부터 1년까지 카드를 사용할 수 있다.

카드 발급은 근로계약서 사본을 첨부해 고용지원센터 직업능력개발팀(2286-2554∼9)에 신청하면 된다. 카드를 교부받은 후 본인이 원하는 훈련과정을 자유롭게 선택해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한편 최재구 동부고용지원센터 소장은 “근로자능력개발카드제 실시로 상당수 비정규 근로자가 훈련비용 걱정 없이 가까운 직업훈련기관에서 훈련을 받을 수 있게 돼 능력향상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