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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메트로, 지하철 잡상인-구걸자 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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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메트로, 지하철 잡상인-구걸자 단속
  • 송파타임즈
  • 승인 2011.04.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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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메트로가 지하철 내 이용시민들에게 불편을 주는 불법행위 차단에 팔을 걷어붙였다.

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는 5월말까지 잡상인 및 구걸자 등 지하철 내 질서 저해자에 대한 집중계도 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계도기간동안 서울메트로는 본사와 서비스센터의 직원들이 어깨띠를 매고 지하철 순회를 하며 단속과 계도활동을 벌인다.

또한 고객 콜센터는 불편신고가 들어오는 즉시 해당 구간의 직원에 연락해 단속이 되도록 하고, 종합관제소에서 해당 열차 승무원에 연락해 안내방송을 실시한다.

한편 지하철내 질서 저해자는 철도안전법이나 경범죄처벌법에 의해 단속의 대상이며, 연간 관련 민원이 최고 수백건이 발생될 정도로 시민들의 불편 대상이 되어왔다.

지난해 한해만해도 지하철 내 단속건수가 5만건이 넘을 정도로 발생건수가 많으며, 지속적으로 이동을 하고 적발해 퇴거조치를 하더라도 다시 활동을 하기 때문에 단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서울메트로 관계자는 “앞으로 질서기동반을 운영하고 승무원들이 안내방송을 강화하는 등 관리를 강화, 올바른 대중교통 이용문화가 정착돼 시민들이 지하철을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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