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가 구민들의 평생교육을 위해 마련한 ‘구민 아카데미’ 4월 공개 특강이 14일 오전 10시 구청 대강당에서 열린다.
지난달 고승덕 국회의원의 ‘포기하지 않으면 불가능은 없다-ABCD성공법’에 이어 4월에는 윤은기 중앙공무원교육원장이 나서 ‘더 큰 대한민국 생각의 틀을 바꿔라’를 주제로 특강이 진행된다.
1949년 중앙공무원교육원 설립 이래 최초의 민간인 출신 원장으로 경영컨설턴트과 방송인·칼럼니스트로 등 다양한 경력을 자랑하는 윤은기 원장은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학습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생각의 속도와 크기를 변화시키자는 내용을 특강할 예정이다.
한편 송파구는 3월부터 11월까지(8월 제외) 한 달에 한 번씩 사회 각계각층의 유명인사를 초빙해 성공스토리, 전문지식 강좌, 교양 등 다양한 주제를 들어보는 유익한 시간을 마련하고 있다.
5월에는 가발공장 직공에서 미 육군 소령으로, 그리고 하버드대에서 박사과정을 마친 서진규 희망연구소 소장이, 6월에는 MBC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에서 높은 인기를 얻은 지휘자 ‘강마에’ 캐릭터의 롤모델로 여겨지는 서희태 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 음악감독이 나선다.
강좌는 연중 1회만 신청(초기 접수는 필수)하면 매월 자동 등록되어 별도의 신청 없이 매회 참여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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