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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명문 ‘드와이트 스쿨’ 상암동에 내년 개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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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명문 ‘드와이트 스쿨’ 상암동에 내년 개교
  • 최현자 기자
  • 승인 2011.03.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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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고교 540명 규모 외국인학교… 내국인 비율 20% 내외

 

마포구 상암동 DMC에 들어설 미국 명문 ‘드와이트 스쿨’(Dwight School) 서울분교가 내년 9월 개교를 목표로 첫 삽을 떴다.

서울시는 7일 DMC에서 서울 드와이트 외국인학교 기공식을 가졌다. 기공식에는 권영규 서울시 행정1부시장을 비롯 제리 살바도 드와이트 스쿨 교장 등 내외빈 200여명이 참석했다.

서울드와이트 외국인학교는 상암동 DMC 9974㎡부지에 지하 1층, 지상 5층의 규모로 건축된다. 학생정원은 총 540명으로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전 과정이 운영되며, 내국인 비율은 정원의 20% 이내로 제한된다.

시는 외국인 투자유치 및 글로벌 도시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180여개의 해외 명문학교를 대상으로 한 직접 유치 활동을 전개, 지난해 5월 미국 뉴욕의 명문사립학교인 ‘드와이트 스쿨’을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했다.

한편 ‘드와이트 스쿨’은 1872년 설립된 미국 경제·금융의 중심지 뉴욕 맨해튼에 본교를 두고 있는 명문 사립학교로, 1972년 미국 최초로 영국 런던에 해외학교를 설립했으며, 현재 중국 베이징(2005년), 캐나다 빅토리아(2009년) 등 3개 지역에서 외국인학교를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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