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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빈 일자리’ 취업하면 수당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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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빈 일자리’ 취업하면 수당 지원
  • 송파타임즈
  • 승인 2011.03.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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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4월말까지 중소기업 취업장려 수당제 운영

 

고용노동부는 4월30일까지 구직자가 고용센터 및 지방자치단체의 알선을 받아 워크넷 ‘빈 일자리 데이트베이스’ 에 등록된 기업에 취업해 계속 근무하면 구직자 1인당 최대 80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빈 일자리’란 고용센터나 지방자치단체에 구인등록을 한 기업이 1주일 동안 모집예정 인원의 3배수 이상 알선을 받았음에도 모집 인원의 일부 또는 전체를 채용하지 못한 일자리로, 구인기업에서 제시한 임금이 150만원이거나, 워크넷 상의 해당 산업·직종에서 제시한 평균 임금보다 낮은 경우의 일자리를 말한다.

현재 중소기업 빈 일자리 데이터베이스에는 11만2000여 개의 일자리가 구직자를 기다리고 있으며, 중소기업 ‘빈 일자리’에 취업하고자 하는 구직자는 서울동부고용센터(2142-8930, 8946)로 문의하거나 워크넷(www.work.go.kr)에 구직등록을 하면 취업 알선을 받을 수 있다.

노동부는 취업장려 수당이 직접 구직자에게 취업을 장려하는 목적으로 지급하는 것으로, 구직자의 취업난과 기업의 구인난을 동시에 해소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고용노동부 서울동부고용센터 관계자는 “취업장려 수당 사업 시행기간이 4월말로 종료되므로 구직자를 취업을 서두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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