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구상-창업준비-실전창업 단계별 맞춤형 창업강좌 운영
서울시가 창업을 구상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는 ‘e-창업스쿨’ 온라인 강좌를 4일 오픈한다.
서울시는 더 많은 시민들에게 창업 준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존 주부 대상 온라인 창업교육인 ‘맘프러너 강좌’를 대폭 개편, 누구나 수강할 수 있도록 ‘e-창업스쿨’로 확대했다고 밝혔다.
‘e-창업스쿨’ 수강을 희망하는 시민은 서울시 창업스쿨(http://school.seoul.kr)에 회원가입만 하면, 무료로 모든 과정을 수강할 수 있다.
개설된 교육 과정은 기존 실무 3개 과정을 27개 창업일반교육으로 확대하고, 창업 3개 과정은 8개 창업기본교육으로 대폭 확대했다.
27개 창업 일반교육은 창업 트렌드 분석에서 세무실무, 아이템 선정, 운영 매뉴얼 등 창업에 필요한 자세한 정보를 제공한다.
8개 창업기본교육은 패션, 오픈마켓, 쇼핑몰, 외식, 유통, 서비스, 스마트 앱, 경영컨설팅 등 관심 있는 분야의 성공 창업을 위한 교육을 실시한다.
27개 창업일반교육은 4일 오픈과 동시에 수강할 수 있으며, 창업기본교육은 오는 14일부터 수강 가능하다.
한편 온라인 창업교육 수료 후 창업준비, 실행까지 교육을 원하는 시민은 오프라인 교육인 하이서울 창업스쿨의 창업전문교육과 창업실습교육에 참여하면 된다.
창업전문교육 수강생은 창업기본교육 수료자 중 심사를 거쳐 1600명 선발하며, 창업전문교육 수료자 중 320명은 심사를 통해 창업실습교육까지 수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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