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락시장에 이용 고객들의 편의 제고를 위해 공인 계량기(양심저울) 2대가 추가 설치됐다.
서울시농수산물공사는 일반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청과물직판시장과 다농마트·식품종합상가에 공중전화부스와 같은 형태로 사용하기 쉬운 전자저울을 설치, 구매한 상품의 중량을 손쉽게 측정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가락시장 직판시장 내 설치된 ‘표준 계량기’는 대부분 10년 이상 돼 고장난 상태로 방치되어 있거나 고객의 눈에 잘 띄지 않는 곳에 있어 송파구청과 연계해 공인계량기 개선 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지난해 5월 축산물직판장 앞 인도변에 공인 계량기 1호를, 7월에는 수산시장 동측 출입구에 공인 계량기 2호를 설치했다.
한편 공사는 관계기관 및 관련 유통인단체와 함께 구매 고객이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장 곳곳에 공인 계량기를 지속적으로 확대 설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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