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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서울장학금 올해 고등학생 6211명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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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서울장학금 올해 고등학생 6211명 선발
  • 최현자 기자
  • 승인 2011.03.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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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14일까지 신청… 올해부터 예체능계 장학사업 신설

 

서울장학재단은 2011학년도 하이서울장학금 고등학교 분야 장학생 6211명을 선발한다.

재단은 가계 월평균 소득인정액이 최저생계비의 120% 이내인 차상위계층과 부모의 갑작스러운 실직·질병·파산 등으로 인한 위기가정 자녀 가운데 타 기관으로부터 학비지원을 받지 못하는 학생을 선발해 수업료와 학교운영비 전액을 지원한다.

재단은 지난해 선발인원 5397명에 비해 15% 증가한 6211명을 선발키로 했다.

장학금 지원대상은 서울 소재 고등학교 및 고교 학력이 인정되는 교육기관의 학교장 추천을 받아 선발된다. 추천 받은 학생의 가정생활 실태조사와 재단 장학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분기별로 장학금을 지급한다.

재단은 또한 올해부터 예체능계 우수학생을 지원하는 장학사업을 신설, 총 300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대상은 예체능반을 운영하고 있는 학교 및 체육특기학교로 지정된 학교에 재학중인 학생 가운데 월평균 소득인정액이 최저생계비의 150% 이내인 차차상위계층 가정의 자녀.

장학금 신청은 3월14일까지 학교 장학담당 교사나 담임교사를 통해 가능하다.

한편 하이서울장학금 고등학교 분야는 SH공사가 서울시에 매년 100억원씩 기탁해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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