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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취약계층 위한 ‘무료 진료의 날’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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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취약계층 위한 ‘무료 진료의 날’ 운영
  • 최현자 기자
  • 승인 2011.02.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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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새터민 등 대상 2월26일-3월26일 두 차례 실시

 

▲ 송파구가 2월26일과 3월26일 두 차례 외국인 등 의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를 실시한다. 사진은 서대원 송파구의료봉사단장이 무료 진료하는 모습.
송파구가 2월26일과 3월26일 두 차례 다문화가정·북한이탈주민·외국인근로자 등 의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거여동 보건지소 및 정신보건센터에서 무료 진료를 실시한다.

무료 진료에는 매월 둘째 주 일요일 무료 진료활동을 벌이고 있는 송파구의사회와 치과의사회·한의사회·약사회 등 송파구의료봉사단(단장 서대원), 민간 의료봉사단체인 선한봉사센터(이사장 박한성), 구청 보건소 의료진이 나선다.

이에 따라 두 차례의 무료 진료에는 내과를 비롯 가정의학과·소아과·피부과·안과·정형외과·신경정신과·이비인후과 등 종합병원을 방불케 하는 12개 진료과목별 전문의가 투입된다.

또한 정확한 진단을 위해 복부 초음파·엑스레이 촬영·시력검사·안저촬영·혈액검사·심전도검사 등의 검사도 진행된다. 시력 보정이 필요한 대상자는 안경도 즉석에서 맞춰주고 계속적인 진료가 필요한 경우 의료지원이 가능한 의료기관도 연계해준다. 

서대원 송파구의료봉사단장은 “생활이 어렵다보니 의료 혜택이 어려운 다문화 가정 등 취약계층의 외국인들을 위해 정확한 진단 위주의 의료 활동을 벌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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