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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중학교연합팀, 창의력올림픽서 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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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중학교연합팀, 창의력올림픽서 금상
  • 최현자 기자
  • 승인 2011.02.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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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팀 대표로 세계학생창의력올림피아드 출전 자격 획득
하수용 지도교사, 지난핸 송파 고교연합팀 이끌고 금상 수상

 

▲ 송파지역 중학교 학생 연합팀이 지난달 29·30일 대전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열린 2011 한국학생창의력올림픽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연합팀원들이 메달을 받고 인사하고 있다.
송파지역 중학교 학생 연합팀(지도교사 하수용)이  2011 한국학생창의력올림픽에서 금상을 수상하며 우승, 오는 5월 미국 메릴랜드주립대에서 개최되는 세계학생창의력올림피아드 한국팀 대표로 출전하게 됐다.

두차혁 김도희 박준용 박병호 최근우 김지상 송민하 등 7명으로 구성된  'The Shout of Reds'팀은 지난달 29․30일 이틀간 대전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열린 2011 한국학생창의력올림픽 중등부 제2과제-'골드...버그처럼'으로 참가, 분야별 과제에서 독보적인 성적을 거둬 금상을 차지했다.

금상을 받은 'The Shout of Reds'팀은 오는 5월27일부터 30일까지 미국 메릴랜드주립대에서 개최되는 2011 세계학생창의력올림피아드(2011 Odyssey of the Mind World Final)에 한국대표로 참가하는 출전권을 획득했다.

미국 NASA에서 후원하는 OotM(Odyssey of the Mind)은 창의적인 발상과 끊임없는 도전정신을 길러줘 21세기를 주도할 창의적인 리더를 꿈꾸게 하는 프로그램.

한편 하수용 지도교사는 지난해 2010 한국학생창의력올림픽에서는 송파지역 고교생 연합팀을 이끌고 금상인 교육과학기술부장관상을 수상, 미국 미시간주립대에서 개최된 세계학생창의력올림피아드 한국팀 대표로 출전하기도 했다.

하 교사는 “어려운 도전과제를 하나씩 해결해가는 과정을 함께 한 학생들은 21세기가 요구하는 진정한 글로벌 리더로서의 자신감과 도전정신, 그리고 창의적인 발상과 과학적 문제해결 능력을 키우는 소중한 경험을 했을 것”이라며 “세계학생창의력올림피아드에서도 대한민국 학생의 긍지를 드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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