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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풍-치매노인에 ‘가정봉사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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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풍-치매노인에 ‘가정봉사원’ 지원
  • 송파타임즈
  • 승인 2007.04.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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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병·가사 등 맞춤형 서비스 받을 수 있어

 

송파구는 치매·중풍 등 중증 노인성 질환을 앓고 있는 가정에 가사나 간병 등 환자의 손발이 되어 주는 ‘노인 돌보미’ 가정봉사원을 5월부터 지원한다고 밝혔다.

노인 돌보미 이용 가능 서비스에는 식사도우미를 비롯 세면도우미·자세변경 도우미·옷 갈아입히기 도우미·화장실 이용 도우미·취사-청소-세탁 도우미 등 중증 노인성 질환을 앓고 있는 노인의 가사 전반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노인돌보미 수혜를 받으려면 건강보험증과 가구소득증명자료 등을 구비해 거주지 동사무소에 신청하면 되고, 65세 이상의 노인 중 가구소득·재산·건강상태·가구여건 등을 고려해 총 180명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서비스 수혜대상자로 선정되면 매월 본인부담금 3만6000원만 미리 납부하면 나머지 20만2500원을 지원, 매월 27시간 범위 내에서 12월 말까지 간병과 가사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게 된다.

구는 ‘노인 돌보미 바우처’ 사업을 위해 3억34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한 상태이며, 각 노인가정에 파견할 가정봉사원 교육을 4월말까지 마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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