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가 겨울방학을 맞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신석기인들의 생활을 직접 체험해 보는 ‘원시인의 겨울나기’ 프로그램을 19일부터 28일까지 운영한다.
원시인의 겨울나기 체험 프로그램은 초등학생들이 암사동 선사주거지 선사체험마을에서 ‘암사동의 신석기시대 사람들은 추운 겨울을 어떻게 이겨냈나’라는 주제로, 당시 불 피우는 방법을 재현하고 화덕을 만들어 보면서 선사시대의 생활을 체험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수요일(1월19·26일), 목요일(1월20·27일), 금요일(1월21·28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총 6회 실시되며, 1회당 40명이 참가한다. 학생들은 10명씩 4개의 원시부족을 구성하고, 부족별로 공동 화덕을 만들어 고구마 등을 구워먹고 짚으로 공을 만들어 원시 공놀이도 한다.
선착순 모집하며, 참가비는 1인당 8000원. 암사동선사주거지 홈페이지(http://sunsa.gangdong.g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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