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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 과학기술강국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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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 과학기술강국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최선”
  • 윤세권 기자
  • 승인 2011.01.10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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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아 국회의원 송파타임즈와의 신년인터뷰서 밝혀

 

▲ 박영아 국회의원
박영아 국회의원(한나라당·송파갑)은 송파타임즈와의 신년 인터뷰를 통해 “우리나라가 선진 과학기술 강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저의 모든 역량을 쏟아붓고, 특히 공교육의 신뢰 회복과 기능 강화를 통해 우리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교육강국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먼저 새해를 맞아 송파지역 주민들에게 인사말씀을 해주십시오.

△ 신묘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의 좋은 기운이 우리 송파주민 댁내에 두루 이어져 기쁘고 행복한 한 해, 건강한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우리 송파지역을 다닐 때마다, 제 손을 잡아주시며 보내주신 따뜻한 격려와 충고의 말씀들이 지난 한해 제게는 가장 큰 힘이자 버팀목이었습니다. 여러분께서 보내주시는 진심어린 사랑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올 한해 최선을 다해 주민들의 삶을 살피고 함께하겠습니다. 송파구민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과 아낌없는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2010년 지난 한 해 동안 법률안 대표발의와 대정부질의 등 의정활동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 송파구민들이 국회로 보내주신 뜻을 받들고 제가 드린 약속을 지키기 위해 열심히 노력했습니다. 2차례의 대정부 질의를 통해 외교·안보분야에 있어서는 일본의 역사왜곡과 독도 영유권 침탈 움직임에 대한 정부의 확고한 대응을 강력히 요구했고, 천안함 사태로 빚어진 남북 갈등과 동북아시아의 외교적 긴장 상태의 해소를 해소하기 위한 방안 마련의 필요성을 촉구했습니다.

경제분야에 있어서는 국가 미래성장을 견인할 과학기술계의 발전을 위한 R&D 분야에의 적극적인 투자, 국내 우수 연구인력의 육성 대책에 대한 올바른 정책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국정감사를 통해서는 과다한 사교육비, 학교폭력, 고액 방과후 학교, 학교 안전, 교육과정 개선 및 수능 체제 개편 등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해 공론화시키고 제도 개선을 이끌어내어 대한민국 공교육의 신뢰성 회복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했습니다.

특히 제가 지적한 고액 방과후학교 문제에 대해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장관이 현장을 방문해 실태를 파악하고, 저렴하고 내실있는 방과후학교 대책을 마련해 서민들이 교육비 부담을 덜고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했습니다.

여성 과학자로서 현장에 몸담았던 경험을 바탕으로 우수한 여성인력의 과학기술분야 진출기회를 확대하여 국가의 미래를 담보하는 과학기술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여성과학기술인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일부 개정 법률안을 마련하고, 대학에서 창출되는 지식과 기술이 산업전반에 확산·촉진되어 국가 경쟁력을 높이는 산학연 협력의 기틀을 마련하는 산업교육진흥 및 산학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 법률안을 대표 발의했습니다. 이외에도 우리 사회에 필요한 부분들을 신중히 고려하여 34건의 법률안을 공동 발의했습니다.

또한 한나라당 교육과학기술정책조정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한나라당의 과학기술정책을 총괄하는 역할과 한나라당 통일위원회 간사로 당의 통일정책을 조율했으며, 윤리위원회·인권위원회·비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습니다.

― 지난 한 해 동안의 지역구 활동상황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 풍납동 문화재보호구역에 관한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많은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서울시와 문화재청 등 관계기관과의 부단한 협의를 통해 그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연말에는 이건무 문화재청장을 풍납동 현장으로 초청해 풍납토성 보존기본계획안에 풍납동 주민들의 입장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요구하는 자리를 마련했으며, 서울시·문화재청·문화관광부 관계자들과 지속적인 협의를 했습니다.

그리고 송파의 교통지도를 바꿀 지하철 9호선 3단계 공사를 조기 착공했습니다. 2016년 9호선 공사가 완공되면 송파에서 김포공항까지 45분만에 갈 수 있으며, 송파지역의 교통불편을 해소하는데 큰 기여를 하게 됩니다. 송파의 신교통시대로 송파발전의 단초를 마련했습니다.

―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할 의정 및 지역구 활동계획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 무엇보다 올해는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의정활동을 펼치고 싶습니다. 우리 송파 발전의 큰 전기가 될 제2롯데월드 건설은 연 250만명 고용과 완공 후 3500여명 상시채용, 외국관광객 연 150만 방문 등 엄청난 경제적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입니다.

이러한 파급효과를 송파지역 주민들과 주변의 상인들이 함께 누릴 수 있도록 주변지역 활성화대 책과 송파지역주민을 위한 일자리 대책을 마련하고, 주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치밀한 교통대책을 서울시와 송파구청과 함께 국회에서 뒷받침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지역현안인 풍납동 문화재보호구역의 예산 확보와 주민편의시설의 확대를 위해 국회 차원의 예산 확보와 정부 차원의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계획을 추진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송파 주민들의 뜻을 듣고 그것이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과학기술계 컨트롤타워로 새롭게 출범하는 국가과학기술위원회가 제 역할을 다해 대한민국이 선진과학기술강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제가 가진 전문성과 역량을 국회와 정부에 쏟아내며, 공교육의 신뢰 회복과 기능 강화를 통해 우리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교육강국을 만드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마지막으로 지역주민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씀은.

△ 국민의 뜻을 받드는 국회의원으로서, 송파를 대표하는 국회의원으로서 지역 발전과 세계 속의 더 큰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열과 성을 다해 일하겠다는 초심을 늘 간직하고 의정활동을 하겠습니다.

정직하고 신뢰받는 정치인, 늘 소통하는 정치인이 될 수 있도록 송파 주민들과 국민들의 목소리에 늘 귀 기울이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탄탄하게 다지는 의정활동으로 제게 보내주신 여러분의 사랑에 보답하겠습니다. 송파 주민 여러분의 가정에 행복과 가족의 건강을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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