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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송파 각계인사 신년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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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송파 각계인사 신년 메시지
  • 송파타임즈
  • 승인 2010.12.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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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춘희 송파구청장

“사랑과 배려로 모두 행복한 송파 만들자”

▲ 박춘희 송파구청장
신묘(辛卯)년 토끼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도 송파가족 모두의 가정에 행운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어릴 적 읽던 전래동화 속 토끼는 꾀 많고 영특한 동물이었습니다. ‘간을 빼두고 다닌다’는 지혜로 목숨을 잃을 뻔한 위기를 벗어나고, 공정한 판결로 호랑이에게 잡아먹힐 뻔한 나그네를 구해냅니다. 뜨겁게 달군 돌멩이를 찹쌀떡이라고 속여 배고픈 호랑이에게 먹인 주인공도 토끼입니다.

송파가 맞이하는 신묘년 새해야말로 이러한 토끼의 지혜가 필요한 때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단지 공간혁명이라고 불릴 정도의 많은 도시 개발사업 때문만은 아닙니다. 개발의 이익을 주민들이 나눌 수 있게 하기 위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삶의 터전을 만들기 위해, 아이들의 소중한 꿈에 날개를 달기 위해 모두의 힘을 모아야 할 시기이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송파구민 여러분! 다가오는 시대의 지방자치는 반드시 지역 구성원들의 뜻이 하나로 모여야만 성공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 취임 후 지난 반 년 동안 여러분들과의 소통을 통해, 주민 모두의 소망을 모아 송파의 미래를 그려봤습니다.

“물 좋고, 공기 좋고, 깨끗한 동네가 최고죠”, “아이 낳고, 기르고, 가르치기 좋은 송파가 됐으면 해요”, “우리 가족 모두 건강하게 해주세요”, “대학 졸업한 우리 아이 좋은데 취직 좀 시켜주세요”, “세계인이 모이는 글로벌 송파를 기대합니다.”

신묘년 송파의 살림살이는 이렇게 여러분 모두의 소원을 담아 출발합니다. 그림은 그려졌습니다. 이제는 행동할 때입니다. 그럼 이 소망을 이루기 위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저는 그 해답을 새해 연하장에 등장하는 기러기에서 찾았습니다.

철에 따라 수 만㎞를 이동해야 하는 기러기 무리 중에는 때때로 힘겨운 여정을 견디지 못해 뒤쳐지는 기러기도 있습니다. 그러면 동료 기러기들 중 몇몇은 그 기러기가 원기를 회복해 다시 대열에 합류할 때까지 보조를 맞춰 천천히 함께 비행합니다. 기러기는 혼자일 때보다 함께 할 때, 보다 더 효율적으로 비행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기러기 모두가 대장정에 성공할 수 있는 비결, 결국 사랑과 배려입니다.

2011년에는 우리 모두가 서로 사랑하고 배려하며, 단 한 사람의 낙오자도, 단 한 가정의 소외된 이웃도 없도록 해야 합니다. 주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송파! 대한민국을 선도하고, 세계의 주목을 받는 ‘앞서가는 송파’는 모두를 담을 수 있는 큰 사랑과 배려 속에서 가능합니다. 오히려 우리의 상상 그 이상의 풍성한 열매를 맺을 수 있을 것입니다.

아무쪼록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박영아 국회의원(한나라당·송파갑)

“한마음 한뜻 모아 선진국 도약 발판 삼자”

▲ 박영아 국회의원
사랑하는 송파구민 여러분, 2011년 신묘년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엔 구민 모두 즐겁고 웃음이 넘치는 한해가 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 동안 격려와 성원을 아끼지 않으신 구민들에게 머리 숙여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2010년은 참으로 다사다난했던 한해였습니다. 밖으로는 한국의 위상을 높인 동계올림픽, 해외 원정 최초의 월드컵 16강 진출, 아시안게임에서의 4회 연속 종합2위, G-20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한 대한민국의 국격 향상 등 우리에게 많은 기쁨과 자긍심을 갖게 하는 한해였습니다.

하지만 가슴 아픈 일도 많았습니다. 천안함 사건으로 사랑하는 우리들의 아들들이 서해의 찬 바다에서 목숨을 잃어 온 국민이 슬픔에 잠겼으며, 얼마 전에는 북한의 연평도 도발로 온 국민이 불안과 분노를 갖게 하였습니다. 하지만 우리 모두는 위기를 기회로 만들고, 희망을 키워나가는 국민의 저력을 보여 주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신묘년 새해는 우리에게 너무나도 중요한 해가 될 것입니다. 세계 경제가 불안하다고 하지만 우리 국민들의 힘과 노력으로 경제위기를 잘 넘겨오고 있어 한-미 FTA, 한-EU FTA를 통해 세계시장을 확대하여 선진국 도약의 발판으로 삼아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 국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아야 합니다.

송파에도 많은 변화가 있을 것입니다. 송파와 인근에 위례신도시를 비롯한 보금자리주택사업이 진행되고, 지하철 9호선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풍납토성의 합리적 관리방향 계획 수립 등 우리 송파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많은 사업들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이루기 위해서 70만 송파구민의 적극적인 성원이 필요합니다.

올해는 토끼의 해입니다. 영특한 토끼의 지혜로 소망하시는 일 모두 성취되는 ‘대사형통(大事亨通)의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유일호 국회의원(한나라당·송파을)

“희망 품고 새롭게 도약하는 한 해 만들자”

▲ 유일호 국회의원
존경하는 송파구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2011년을 환하게 밝혀줄 희망의 새해가 떠올랐습니다. 새해에도 변함없이 여러분 모두에게 좋은 일이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 경인년은 우리에게 기쁨도 많았지만 아쉬움도 많았던 해였던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는 경기 침체를 제일 먼저 회복하는 나라로 세계의 주목을 받았고, G20의 성공적 개최로 세계인들의 부러움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지난 북한의 연평도 포격사건으로 인하여 우리의 안보상황에 대한 국민적 우려가 커졌습니다.

우리는 과거 어렵고 힘든 일에 부딪치면 한마음 한뜻으로 똘똘 뭉쳐 이겨냈던 소중한 경험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현재와 같은 안보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국민 모두의 힘을 하나로 모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신묘년 새해에는 우리 모두가 가슴마다 희망을 품고 번영을 향해 새롭게 도약하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다시 한 번 구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김성순 국회의원(민주당·송파병)

“올해도 ‘일하는 국회의원’ 약속 지키겠다”

▲ 김성순 국회의원
다사다난했던 경인년 한 해가 저물고, 신묘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아 송파구민 여러분의 가정마다 만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그리고 지난 한 해 동안 보내주신 성원과 격려에 감사드립니다.

저는 ‘깨끗한 정캄를 약속하고 ‘일하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다짐하며 18대 국회에 등원한 이후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왔다고 자부합니다. 어려울수록 정도를 걸으며 원칙과 소신을 지켜왔고 국민 편에 서서 열심히 노력해왔습니다.

현재 국회 환경노동위원장과 민주당 서울시당위원장의 중책을 맡아 국민께 희망을 주는 정책중심의 생활정치에 전념하고자 애쓰고 있습니다. 위원장으로서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 대화와 타협의 문화를 정착시켜 모범적인 상임위원회가 되고, 환경보전과 노동자 권익보호의 최후의 보루가 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왔습니다. 민주당 서울시당을 당원이 강한 시당으로 만들고, 정책기능을 대폭 강화하여 2012년 정권 재탈환의 전초기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왔습니다.

그리고 저는 9년여에 걸친 송파구청장을 떠나면서 ‘평생 송파구청장’이란 생각으로 송파를 위해 일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습니다. 지역현안도 꼼꼼하게 챙겨, 지하철 3호선 수서~오금 연장노선 조기 개통과 9호선 3단계 송파구간 조기착공을 관철하였으며, 서울~평택간 수도권고속철도 건설계획을 확정지어 수서역에서 KTX를 탈 수 있도록 노력하였고, 거여·마천 뉴타운 고밀 복합개발을 위한 입법을 완료하였으며, 구리~판교고속도로 거여고가 구간 방음벽 보강설치 및 각급학교 강당 신축 등 오랜 숙원을 해소하는 데 앞장섰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여러모로 부족한 제가 의욕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고,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우리가 10년전 IMF 환란을 극복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시장과 국민의 신뢰를 받는 정부와 정책, 그리고 이를 믿고 합심하여 지원한 국민이었습니다. 경제가 아무리 어렵다 해도 온갖 어려움을 극복해온 우리는 할 수 있습니다.

2011년 새해에는 더욱 건강하시고 하시는 일 모두 성취하시길 기원합니다.

 

김철한 송파구의회 의장

“송파 지역개발사업 정상 추진되도록 최선”

▲ 김철한 송파구의회 의장
존경하는 송파구민 여러분! 신묘년 새해 더욱 행복하시고 복 많이 받으시길 기원합니다.

글로벌 경기침체가 깊고 국내외 경기회복의 속도가 느려 구민들이 받아들이는 체감경기의 온기는 아직 따스함을 느끼지 못하고 있지만 경인년의 아쉬움을 뒤로한 채 대망의 신묘년 새해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다행이도 국내 기업의 경쟁력이 세계경제시장에서 발군의 실력을 발휘하고 있어 우리나라 경제를 건실하게 지탱하여 재도약을 꿈꿀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송파구의 경우 롯데 수퍼타워 123층 건축 승인 완료, 지하철 9호선 송파구간 착공, 위례신도시 친환경 건설, 거여·마천 뉴타운사업, 국내 최초 무장애 1등급도시 문정지구 개발, 가락시장 재건축 등 많은 사업이 착공되고 건설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일자리 창출에 기대가 매우 큽니다.

이런 모든 사업들이 정상 궤도에 이르게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의정활동이라고 생각하고 최선을 다하려고 합니다. 또한 저소득층 지원을 포함한 사회복지ㆍ보육과 교육ㆍ문화의 확충과 지원을 위해 항상 처음처럼 초심을 잃지 않고 가장 중요한 가치로 여기고 구의회 의정활동에 전력하여 구민 모두가 살기 좋은 지역에서 쾌적하고 행복하게 살도록 새해에도 26명 의원 모두 더욱 열심히 일하는 의회가 되겠습니다.

세계일류의 선진도시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도약하게 된 것은 구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사랑의 격려가 있어 가능했던 것으로 여깁니다. 구의회 또한 구민 여러분의 어려운 가정경제를 생각하여 2011년도 의정비의 동결과 행사성 예산은 과감히 줄이고 그 예산을 서민생활 지원사업과 저소득층 복지사업 및 교육예산 등에 더욱 많이 쓰도록 하였습니다.

69만 송파구민 여러분! 경인년에 못 다 이룬 일이 있다면 새해 신묘년에는 모든 소망 다 이루시고 늘 행복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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