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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순 전 구청장, 대통령 여성특보에 발탁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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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순 전 구청장, 대통령 여성특보에 발탁돼
  • 윤세권 기자
  • 승인 2010.12.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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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순 대통령 여성특보
김영순 전 송파구청장이 31일 대통령 여성 특별보좌관에 발탁됐다.

지난 11월 인구보건복지협회장에 취임한 김 전 구청장은 이화여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한 뒤 대전대와 일본 와세다대 등에서 정치학을 가르친 교수 출신. 1990년 정계에 입문해 정무2차관 등을 지냈으며, 2006년 지방선거에서 송파구청장에 당선돼 서울 최초의 여성 구청장으로 이름을 날렸다.

송파구청장 시절 저출산 극복을 위한 보육환경 개선 등 여성문제 해결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이명박 대통령은 31일 공석인 감사원장에 정동기 전 대통령실 민정수석, 문화체육관광부장관에 정병국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장, 지식경제부 장관에 최중경 대통령실 경제수석을 각각 지명하는 등 장관급 6명과 차관급 2명, 대통령실 수석 및 비서관 10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이 대통령은 또한 비상근 대통령 특별보좌관으로는 사회특보에 박형준 전 정무수석, 언론특보에 이동관 전 홍보수석을 각각 재등용했으며, 지방행정특보에 김진선 전 강원도지사, 여성특보에 김영순 전 송파구청장을 발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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