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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호 “산하 기관장 미발령… 시정업무 차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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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호 “산하 기관장 미발령… 시정업무 차질”
  • 윤세권 기자
  • 승인 2010.12.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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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상호 서울시의원
조상호 서울시의원(민주당·서대문4)은 오세훈 서울시장이 산하기관의 대표 및 고위간부 퇴임후 후속 인사를 단행하지 않아 시정 업무에 차질을 빚고 있다고 지적했다.

서울시 출연기관인 산업통상진흥원 대표는 지난 6월 말, 시정개발연구원 원장은 11월 초 임기만료로 퇴직했으나 지금껏 후임자를 발령되지 않고 있다. 또 정보화기획단 단장(계약직)도 11월 초 퇴직했으나 후속 인사가 지연되고  있다.

이와 관련, 조 의원은 “산하기관장과 고위급 간부가 계약기간 만료로 그만 두는 상황에서 임명권자인 서울시장은 시정 공백이 없도록 미리 후속 인사를 하지 않아 시정 공백을 초래하고 있다”며, “이로 인해 기관장 없이 행정사무감사를 치루는 웃지 못 할 일이 벌어졌다”고 주장했다.

한편 서울산업통상진흥원은 서울 소재 중소기업에 대한 종합적·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의 경영여건 개선과 경쟁력 강화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설립됐고, 정보화기획단은 서울시의 전자정부를 비롯한 주요 정보화 정책사업을 수행할 목적으로 설립됐다.

서울시정개발연구원은 서울시의 다양한 도시문제를 효율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주요 시책과제를 체계적·전문적으로 조사·분석하고, 시정의 주요 당면과제에 대한 연구 및 학술활동을 수행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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