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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 민주당 “교육청 예산안 법정시한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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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 민주당 “교육청 예산안 법정시한 처리”
  • 윤세권 기자
  • 승인 2010.12.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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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시장 출석 않으면 내년도 서울시 예산안 심의않겠다”

 

서울시의회 민주당협의회는 6조6000억원 규모의 2011년도 서울시교육청 예산안을 법정 시한 내 처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민주당은 8일부터 13일까지 해당 상임위인 교육위원회 심의를 거쳐 14일부터 16일까지 예결위 심의를 거쳐 오는 17일 본회의에서 서울시 교육청 예산안을 처리키로 했다. 

민주당은 “교육청 예산이 허투루 사용되지 않도록 심도있게 분석·검토해 원점에서 재검토해야 할 사업, 완급조절이 필요한 사업, 불요불급한 사업 등을 가려낼 것”이라며 “1000만 서울시민 누구나 느끼고 체감할 수 있는 삶의 질 향상을 추구하는 보편적 교육복지 예산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민주당은 “시정협의 중단을 선언하고 휴가를 떠난 오세훈 시장이 시정질문에 응하지 않는 한 내년도 서울시 예산안을 심의하지 않을 것”이라며, “이로 인해 빚어지는 예산안 파행, 시민 불편은 전적으로 오 시장이 져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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