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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여·마천 뉴타운사업 시행전 철저한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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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여·마천 뉴타운사업 시행전 철저한 준비”
  • 송파타임즈
  • 승인 2010.12.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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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봉숙 송파구의원 5분자유발언

 

▲ 나봉숙 송파구의원
나봉숙 송파구의원(거여1, 마천1·2동)은 2일 송파구의회 183회 정례회 2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거여·마천 뉴타운사업과 관련해 개발이익의 주민 환원, 세입자 이주대책 마련, 위례신도시와 같은 품격있는 자연친화적 주거지 조성 등 철저한 대비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5분발언 요지>


거여·마천 뉴타운사업은 주거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는 주민숙원사업인 만큼 주민과 사업체·관청 모두 윈-윈할 수 있는 결과물이 나오고 실현될 수 있도록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야 한다.

뉴타운 사업과정에서 발생하고 있는 문제점을 짚어보고 이에 다른 보완책을 사전에 철저히 준비하지 않는다면 사업 추진이 결코 순탄치 않을 것이다. 따라서 본 의원은 몇 가지 당부를 하고자 한다.

첫째, 대다수 주민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사업을 추진하되 개발이익은 반드시 지역주민들에게 골고루 분배될 수 있도록 기준과 원칙을 만들고 정해  이를 일관성 있게 지켜나가야 한다. 외부의 투기세력이나 한탕주의를 노리는 부동산업자들의 잔치가 되어서는 절대로 안 될 것이다.

둘째로 사업 시행전 반드시 짓고 넘어가야 할 부분은 세입자 등 저소득층의 이주대책과 함께 택시·버스회사 차고지의 대체부지 확보 및 이전대책 강구이다. 거마지역은 저소득계층이 밀집돼 있는 만큼 임대주택 공급 등 세입자 이주대책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

세 번째로 거여·마천 뉴타운사업 지역 인근의 위례신도시 조성사업에 견주어 결코 뒤처지지 않는 품격 있는 자연친화적 주거지로 재탄생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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