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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의회 재정복지위, 행정사무감사 강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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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의회 재정복지위, 행정사무감사 강평
  • 송파타임즈
  • 승인 2010.11.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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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파구의회 재정복지위원회는 23일부터 29일까지 소관부서인 기획재정국과 복지문화국·송파구시설관리공단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사진은 대면 감사하고 있는 모습.
송파구의회 재정복지위원회(위원장 노승재)는 지난 23일부터 29일까지 소관부서인 기획재정국과 복지문화국·송파구시설관리공단에 대한 3일간의 대면감사와 2일간의 공개감사를 실시한 뒤, 29일 강평을 통해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기획예산과에 대한 감사에서 지난해 순세계잉여금의 과다책정으로 재정 곤란을 겪었다며 예산 편성단계부터 철저한 조사와 계획 수립을 당부했다. 또 체납징수업무의 민간 위탁방안 검토를 요구했다.

재무과의 경우 특별회계의 일반회계로의 자금 차입에 대한 문제와 2011년도 세입추계안에 대한 타당성 검토를 건의했다. 주차장 특별회계의 예산 전용에 대한 시정을 촉구했다.

지역경제과는 롯데백화점 앞 직거래장터 등 매장 외 영업행위로 인한 민원 발생이 없도록 해 줄 것을 당부하고,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게 담보대출이 아닌 신용대출로 개선해 줄 것을 건의했다.

세무1·2과에 대해서는 세입 확대를 위한 다양한 징수방안 모색과 체납징수업무를 민간으로 위탁하는 방안에 대해 건의했다.

복지정책과에 대해서는 주민서비스박람회에 투입된 예산과 노력에 비해 효과가 떨어진다며 개선을 요구했고, 종합사회복지관 운영에 있어 프로그램 다양화·관리감독 및 지도점검·주민만족도 파악 등을 통해 주민이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방안 모색을 당부했다. 

사회복지과에 대해서는 경로당 활성화 프로그램 개발과 지원·경로당 내에서 할 수 있는 일거리 알선 등을 건의했다. 장애인의 눈높이에 맞게 업체를 선정해 장애인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장애인 취업박람회가 되도록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여성가족과의 경우 보육시설 이용 영아의 간식비가 11월부터 중단된 사유와 대책 마련을 요구했고, 청소년수련관·여성인력개발센터·어린이문화회관에서 다양한 프로그림을 통해 많은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해 줄 것을 당부했다.

문화체육과에 대해서는 한성백제문화제와 구민체육대회의 격년제 운영, 한성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를 민간이 주도하는 방안 등에 대해 건의했고, 특히 먹거리 장터 운영에 따른 개선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또한 각종 행사시 외부 초청자 대신 예산 절감과 주민 참여를 위해 구립 문화예술단이나 동주민센터 자치회관 프로그램 이용자 활용방안에 대해 건의했다.

클린도시과에 대해서는 음식물류폐기물처리시설이 악취로 인한 민원이 제기된 후 정상가동하지 못하고 있는 문제점에 대해 지적하고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특히 이 시설이 주거지와 가까이 있는 만큼 주민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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