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는 원산지 허위표시와 함께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는 정육식당의 정량문제 해결을 위해 관내 6개 정육식당에 공인계량기를 설치했다.
1차로 양심저울이 설치된 정육식당은 한우일번가(방이1동)를 비롯 내고향 횡성한우 정육점(방이2동), 흥가네(석촌동), 대성축산(잠실본동), 명실상감한우 잠실채(잠실본동), 남서울축산(잠실본동) 등 6곳.
이번에 송파구가 설치한 양심저울은 소비자가 그때그때 정량에 대한 궁금증을 풀고, 판매자도 이를 통해 쌓여가는 신용을 바탕으로 매출 신장을 이루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구는 1차로 희망하는 6개 업소에 양심저울을 설치했고, 내년에는 대형 정육점 13개소를 추가 선정해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한편 송파구는 대형마트와 가락시장 등 5곳에 총 8대의 양심저울을 설치,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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